7월에는 저렴한 교통카드 플러스가 출시됩니다. 마일리지 적립 건수를 월 44건에서 60건으로 늘리고, 절약한 교통비를 월 1만5000~6만6000원에서 1만~4만원으로 확대합니다. 발행사도 늘고 있습니다. 기존 신한·우리·하나·로카·티머니·DGB에서 삼성·KB국민·농협·BC·현대카드가 추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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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뜰교통카드 사용방법
카드사들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에 교통비 추가 할인, 기타 생활서비스 할인 등을 더한 맞춤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합니다. 처음 가입 시 주소 확인 절차가 자동화되어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제출의 불편이 없어집니다. 매번 출발·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고 마일리지가 적립되도록 즐겨찾기 구간 설정 기능도 추가됩니다.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 저렴한 교통카드를 지급합니다.
또 카드사 추가 할인을 포함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%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. 사용법은 간단합니다. 원하는 교통카드를 신청한 후 알뜰교통카드 앱에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을 합니다. 이용 시 출발지의 '출발' 버튼을 클릭하고 교통카드가 저렴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목적지의 '도착' 버튼을 클릭합니다. 마일은 월 15회 이상 저렴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주민등록으로 주소가 확인된 경우에만 지급됩니다. 저렴한 교통카드는 전국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.
저렴한 교통카드는 선불카드와 포스트페이드카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. 선불카드는 T머니페이, 모바일 캐시비, 원패스에서 발급 가능합니다. 포스트페이딩 카드는 신한·우리·하나카드 3장의 수표와 신용카드로 발급 가능합니다. 연회비와 부가서비스 등의 혜택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신용카드의 경우 연회비와 전월 이용실적을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 체크카드보다 할인액이 큽니다.
올해 1월부터 청년·저소득층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기준이 신설돼 인상됐습니다. 청소년의 경우 2,000원 미만 교통비 1건에 대해 2,000원/3,000원~500원/650원/350원 이상 적립합니다. 저소득층의 경우 500원/2000~3000~7000원/3000원 이상, 150원으로 각각 200원, 250원, 900원씩 인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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